1시간 정도 플레이를 해보니

단순함의 반복?이 연속되고 있습니다. 

스킬사용시 좀 더 과한 액션이 있으면 흥미롭겠으며, 

몸이 맞았을 때나 내 캐릭터가 맞을 때 타격감 같은게 크게 보이면 더 좋겠네요. 던파나 메이플 처럼

계속 몹은 강해지고, 캐릭터는 약해지고, 빙글 빙글 돌면서 갤러그를 하고 있는듯한

그런데...재미의 요소인 희망을 줄 수 있는 그런 기능이나, 쿨타임이 긴 필살기? 그런것도 필요해 보입니다.

캐릭터를 바꾸고 무기를 구매 해봤지만, 초반과 시작만 좀 다를 뿐 여전히 길게 플레이를 해야하는 그런 요소가 너무 없네요.

맵에서 비가 온다던가 눈이 온다던가...날씨의 변화를 주거나, 스테이지 별로 단일한 몹이 강해져서 나오는게 아니라

다양한 쌘몹이 나오면 더 좋겠으며, 덩치는 큰데 약한 몹도 좀 넣어서 액션이나 타격감등을 높여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아니면 무기에 대한 변화도 좋구요.

그리고 쿨타임이 완료되면 깜빡이거나 환하게 빛났다가 사라지는등의 효과도 좀 보여주면 더 좋을듯합니다.

스킬의 자리도 변경 되면 좋겠구요^^

2단 점프는 없는거죠? ㅋㅋㅋㅋ

좋은 게임 감사합니다.

1인 개발이라는 의미에서는 박수를 치고 싶지만

솔직히 게임이라는 의미에서는 부족한게 너무 많아서 이 게임은

과거 인기 플레시 게임들을 봐야하지 않을까 라는 생각이 듭니다.

정말 많이 부족합니다.

우선 게임의 가시성이 정말 매우 안좋습니다.

나의 탄환, 적 탄환, 적 몹, 배경 등등 뭐가 뭔지 한눈에 파악하기 어렵습니다.

어떤 게임이든 얼핏 봐도 무슨 상황인지 판단이 될 정도로 가시성이 좋아야 하는데 이 게임은 넣고 싶은 이미지를 어거지로 최대한 우겨 넣은 느낌이 강합니다.

이게 제일 심각하고 게임의 튜토리얼은 게임 속에 녹여 내지 못하고 굳이 따로 찾아봐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고 그마저도 친절하지 않으며 숨이 턱 막히게 눈에 잘 안들어 올 정도로 빼곡하게 텍스트를 우겨 넣었습니다.

스토리가 있으나 전체적인 스토리 텔링이 잘 안되어 전달력이 부족합니다.

그리고 크레딧을 누르면 어떠한 버튼도 안 눌리는 버그가 있습니다.

이 게임이 현재 이대로는 출시하기엔 개인적으로 어렵다고 봅니다. 특히 유료로 낸다면 가격 측정이 어렵고 그냥 웹버전으로 개발하여 광고 수익을 번 다음에 추후 그 자금을 시드머니로 삼아 한 층 업그레이드 된 유료 게임을 제작하시는게 좋을거라 생각합니다.

게임 자체는 단순한 슈팅 게임입니다만 제작진 분들이 많은 분들을 응원하고자 이런저런 메세지를 많이 넣은 거 같네요.

하지만 게임 자체의 서사가 빈약하고 게임 플레이에 대한 재미가 떨어지는 상태라 메세지가 주는 힘은 약한 거 같습니다.

아직 고쳐야 할 부분이 많은 게임이지만 힘내셨으면 좋겠네요.

솔직히 말해서 고생해서 개발하신 분들은 응원하지만

이 게임으로 사회초년생이나 취업준비생들이 용기를 얻고 자신감을 찾을지는 모르겠습니다.

슬데 피드백을 통해 해결이 되면 다행이지만....

개성총을 사용해서 자신의 개성을 지키려는 네모들의 싸움!

이 스토리처럼 개성총과 스킬에 더 개성이 추가되면 재밌겠네요.

개성총의 외형과 대미지만 강해지는 것이 아니라 투사체의 모양, 색깔, 타격음이 총마다 달랐으면 좋겠고

화염구 스킬은 적들이 불타는 효과 및 도트 대미지/블랙홀은 적을 끌어당기는 효과 등 스킬의 디테일한 효과가 스킬 레벨에 따라 진화 되면 좋을 거 같습니다.

그리고 스킬 레벨을 올릴 때 대미지가 얼마나 올라가는지 수치로 표시되면 보기 편하겠네요. 힐은 2레벨이 되어도 회복량은 같던데 쿨타임이 줄어든다면 얼마나 줄어드는지도 표시되면 좋겠습니다.

3분이라는 시간이 루즈하게 느껴질 수 있기에 랜덤 장소에 조력자가 등장해서 조력자에게 다가가면 맵 전체의 몹을 한 번에 터트린다거나 일시적으로 무기를 강화해 줘서 투사체의 크기와 위력이 강해지는 등 시원시원한 전투가 추가되면 보다 재밌게 게임을 즐길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상호작용 가능한 오브젝트와 배경의 차이가 별로없어서 가시성이 좀 떨어지는거같습니다 하다보면 적응이되긴하지만...

조작부분에서도 뭔가 매끄럽지않은? 느낌이 좀 드네요

흥미로운 소재는 있지만 게임은 아직 갈길이 먼

스테이지를 진행할수록 다양한 적들이 등장하지만 굳이 진행해야할 이유가 느껴지지 않았다. 

파밍이 목적이라면 1-1 스테이지를 반복하는 것으로 충분하며, 그렇다고 흡입력있는 스토리를 추가적으로 보여준다고 하기에는 처음에만 캐릭터 소개가 나오는지라 게임을 진행할 이유가 없었다. 스테이지를 클리어할수록 스킬을 해금시켜 플레이 메리트를 만드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이 되며, 스킬 뿐만 아니라 기본 무기의 스테이지 안에서 업그레이드, 이동속도 및 공격속도 등의 업그레이드 추가도 필요한 요소라고 생각된다. 

한 몬스터을 죽이면 나오는 경험치 구슬들은 한 개를 먹어도 전부가 사라지는데, 경험치 획득을 편리하게 하려고 만든 것인지 아니면 의도적으로 움직임을 강제하려는 것인지는 모르겠으나, 이런 것이라면 오히려 1개의 경험치 구슬로 만들어서 플레이어가 가까이 다가가면 자동으로 먹어지는 것이 더 좋을 것이라고 생각된다. 

몬스터를 처치할 때 확률적으로 등장하는 화살표로 발판의 움직임을 만들어 더 능동적인 게임을 만들고 싶었던 것 같지만 짜증나는 요소일 뿐 크게 다가오지는 않았다. 또한 게임 중간중간 나오는 명언들은 탄막과 적의 모습을 가리는 팝업창의 역할만 할 뿐 플레이어의 의지를 높히고 발전시키는 요소로서의 역할을 제대로 수행하지 못했다.

스킬과 캐릭터 체력을 나타내는 UI는 떨어져있어 한눈에 캐릭터에 대한 정보를 확인하기 힘들다. 탄막을 피해야하는 입장에서 불편한 부분이다.

스킬의 레벨 업 시에도 문제가 있는데 스킬을 레벨업 하면 딜링, 쿨타임 등에서 발전하는지를 알려주지 않아 플레이어의 입장에서 애타는 부분이다.

이 외의 전체화면 옵션도 사용자가 옵션에서 선택하는 것이 아니라 alt+Enter를 입력해야하며,

캐릭터 선택 창의 닫기 우측 상단에 있지만 각 캐릭터의 스토리를 보여주는 창에서는 닫기 버튼이 우측 하단에 배치되어 있어 마우스 동선이 늘어나고,

후원자 페이지는 한 번 들어가면 나오지 못하는 등 아직 개선할 부분이 많다.

게임의 컨셉과 음악은 잘 맞는 듯 하고 UI도 직관적이어서 플레이하는데 불편함은 없었습니다.

다만 캐릭터의 스토리를 스테이지 사이사이에 배치하지 않아 컨셉을 받아들이기 어려워하는 사람이 많은 듯 하며, 스킬 레벨업이 어떤 효과를 제공하는지는 알 수 없었습니다. 왼손의 1~5키로 이동과 스킬 사용을 동시에 진행하는 것보단 스킬을 오른손에 배치하는 것이 나아보이네요. 

게임을 진행하다보면 문구가 나오는데, 몬스터를 처리하느라 바빠서 뭐가 나타났나? 하고 힐끔 쳐다보고 바로 몬스터 죽이기에 집중하게 되어서 의도와는 다르게 게임을 플레이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몬스터를 처치할 때 확률적으로 등장하는 화살표들은 사실 무슨 의미가 있는 것인지 잘 모르겠습니다. 플레이를 하면서 끝없이 위로 올라가야 하는것도, 움직여야 하는것도 아닌 몬스터를 처치하는 것 외에는 별다른 목표가 없어보이는데 발판이 움직이는 것이 왜 있는지 잘 모르겠다고 느꼈습니다.

스토리가 있고 무엇을 전달하고자 하는지도 알겠으나, 만화로만 되어있고 글로 된 스토리를 보려면 따로 다른 부분으로 들어가야 한다는 점이 불편하게 느껴졌습니다.

스토리, 전달하고자 하는 바를 게임 속에 잘 배치한다면 더 좋을 것 같습니다. 가령 몬스터가 지금과 같은 모습이 아닌 나쁜 사람들로 설정한다거나 하는 식으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