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여워요 ㅋㅋㅋㅋ
게임 틀이나 일러스트 등 재료는 충분히 좋은 게임인데, 튜토리얼이나 UI가 조금 더 유저 친화적이면 좋을 것 같습니다.
동물들도 귀엽고 음식 일러스트도 맛있어 보여서 힐링하면서 하기는 좋아요

아기자기한 동물들과 함께 음식을 만든다니 기쁘네요! 호황을 누리는 배달시대에 동물들을 왕창 고용해서 샌드위치 공장을 만들고 싶었지만..
맨 위 작업장(작업대)는 재료 선택하는 부분이 가려져서 일을 못 맡긴다는 점이랑 쿡북에 있는 레시피대로 만들어지지 않는 재료
(새우를 찌는것 말고 튀길 수도 있는데 결과물은 같은 재료라던가, 새로 구매한 재료들의 2차 가공을 플레이어가 해도 적용이 안되는 점 '버섯-도마' 까지는 가능하나 '굽기'는 불가능, 개의 찜기가 정상작동 하지 않음)가 있어서 아쉬웠고
서로 붙어있는 작업대에 동물을 두지 않거나, 잘못된 동물을 둘 경우 1차 가공 재료 회수도 불가능 하고 아예 먹통이 되어버리는 점이 있어서 시스템적으로
'배치되지 않은 작업대가 있습니다. 그래도 영업을 시작할까요?' 같은 문구가 뜨면 좋았을 것 같습니다!
위와 같은 플레이 상의 문제를 제한다면 그림도 귀엽고 의도하는 바나 짜여진 시스템들이 직관적이여서 금방 적응이 됐습니다.
매리가 전공은 못살렸지만.. 그래도 플레이어인 제가 언젠가 어마무시한 부자로 만들어줄 수 있었으면 좋겠네요!
기계가 만든 샌드위치보단 역시 동물 털이 씹혀도 귀여우니 오히려 좋으니까요 :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