던전 밖에서 강화할때 필요한 칩이 요구량에 비해 너무 모으기 힘들어서 강해지기 힘들다 록맨 형식인건 좋은데 던전마다 진짜 잡몹 스펙이 엄청 차이난다고 느껴짐 어떤던전은 보스방 까지 가는길에 피관리하기조차 힘들다 운빨 밸런스 조절용으로 코어시스템을 넣었는데 코어 자리가 꽉찬 상태에서 버그코어가 설치되면 피회복이나 공격력 상승같은 중요한 코어를 지우고 설치되서 화가난다 광역스킬을 몬스터들 사이에 정확하게 넣으려하면 자동조준때문에 축이 비틀려 원하는대로 맞추기 힘들다 그리고 나중에 난입하는 메탈릭차일드들은 슈팅게임 형식으로 상대하는데 진짜 묘한 3인칭으로 보면서 하니 시야는 다가리고 어떻게 피해야할지 막막해서 그냥 공격력 방어력올리고 맞다이 뜨는게 가장 편했다
그래도 이게임은 로나가 귀엽다 게임의 불합리함은 컨트롤과 전략으로 머리 굴려서 어떻게든 밀고 귀여운 로나의 엄마를 찾으러가자
타격감도 좋고 재미있긴함. 몹을 잡아서 던질 수 있는 기믹도 있음. 그런데 기본적으로 로그라이트와 로그라이크의 경계가 매우 애매한데 각 판이 끝나고 캐릭을 강화할 수 있는 수치가 적음. 물론 이런 류 게임에서 이 차이가 굉장히 큰건 암. 하지만 그 수치가 적으면 기본적으로 캐릭을 강화할 때 드는 자원이 적었으면 더 좋지 않았을까 함. 스킨도 사야하고 캐릭 업글도 해야하는데 자원이 너무 모자라는 것 같음. 이 게임 가격이 2만원 중반인데 게임의 재미와 퀄리티와 즐길거리는 많이 부족해보임. 자원 파밍은 노가다로 느껴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