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안티 앨리어싱입니다.텀블벅을 통해 새로운 데모 (버전 1.2)를 공개하면서 이벤트를 열게 됐으니,새로운 데모도 플레이하고 이벤트도 참여해 주세요!자세한 내용은 아래 링크의 텀블벅 커뮤니티를 참조 바랍니다.https://www.tumblbug.com/kindbarabin/story

안녕하세요.오랜만에 인사드립니다.다름이 아니라 이번에 새로운 트레일러를 공개하게 돼서이 소식을 알리고자 글을 쓰게 됐습니다.더불어 텀블벅을 통한 크라우드펀딩 또한 공개예정으로 올렸으니관심있으시다면 알림신청 부탁드리겠습니다.감사합니다.https://www.tumblbug.com/kindbarabin

KIN:D<귀엽고 포근한 느낌의 타이틀.>   아기자기 귀여운 도트그래픽과 함께 모험을 떠나는 <KIN:D> 리뷰입니당!   게임 이름을 카인드라고 읽어야 할지 즐(빵긋)으로 읽어야 할지 잠시 고민했었드랬죠. 아무래도 게임 속 배경이 2000년대인 것도 있고 해서 왠지 그렇게 읽을 수도 있게 한 것은 올드비를 낚기 위한 의도된 함정이 아니었나... 아무튼!   데모에서 알 수 있는 스토리는 대략 2000년대 당시 초등학생인 주인공이 휴일에 할머니 댁인 시골에 와서 겪는 모험담입니다. 주인공은 마을 탐방이라는 학교 과제를 하고자 시골의 우물에 찾아갔다가 어떤 유물을 발견하게 되는데, 이 때 우물에 빠지는 듯한 연출과 함께 정신을 잃고, 다시 깨어나기 전 과거의 어떤 장면을 꿈꾸게 됩니다. 그리고 나타난 이상한 생명체에게 명치를 가격당해 정신을 차립니다. 불쌍한 주인공은 이제부터 ‘바라빈’이라 불리는 이 젤리빈 같은 생명체에게 끌려다니며 모험을 떠나게 됩니다. 이때부터 세상은 기존에 알던 현실에서 조금 어긋난 것처럼, 주인공은 인간이 아닌 생명체들과 조우하게 됩니다. 그렇게 갖가지 퍼즐을 지나 두꺼비들의 추적을 뿌리치고 도달한 곳은 때 아닌 눈덥힌 지역이 등장하며 데모가 끝이 납니다.   <정신을 차리고 보니 내가 이세계에?!는 아닌데 동화같은 분위기의 세계가 펼쳐져있다.>   게임의 도트 그래픽은 대만족이었습니다. 아기자기하고 귀여운데에다 2000년대의 시골풍경을 잘 살려서 정겨운 느낌도 들었습니다. 캐릭터나 배경, 아이콘 등 구석구석 세밀하게 표현되어있어서 도트 그래픽을 보는 맛이 매우 좋았습니다.   게임의 흐름을 간단하게 보자면 NPC와의 대화를 통해 진행의 힌트를 얻고 퍼즐을 풀어서 다음 지역으로 진행하는 형식을 지니고 있습니다. 초반 진행에서는 간단한 안내문과 NPC들과의 대화를 통해 앞으로 주인공이 해야 할 일에 대한 힌트, 아이템 사용 방법과 곧 나올 퍼즐에 대한 힌트들을 알려주며 튜토리얼의 느낌이 나지 않게 튜토리얼을 진행시켜주고, 후반부 갈수록 이 때 익힌 요소들을 조합해 문제를 해결해나가도록 유도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초반에 주어지는 돋보기 아이템은 술래잡기를 하면서 발자국을 추적하는데 사용할 수 있는데, 이에 대한 힌트는 주변 NPC에게서 얻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 이후 바로 나오는 지역에서 돋보기로 발자국뿐만이 아니라 풀숲에 숨겨진 돌멩이를 볼 수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면서 미로를 지나가는 법을 익힐수 있게 되고, 이후에 잠입을 하는 곳에서도 이 방법으로 길을 찾아야 하게끔 만들면서 어떠한 문제를 해결할 때 이전에 사용했던 방법을 지속적으로 시도하게끔 하여 문제 접근 방법의 폭을 넓혀주었습니다. 주변의 지형을 파악하는 방법으로 ‘바라빈’의 능력을 사용해 땅 속을 이동하여 적들의 시야를 피해 다른 지역의 길을 파악할 수도 있고, 주인공의 망원경으로 주변을 둘러볼 수도 있습니다. 이렇듯 퍼즐이기에 문제의 해법은 하나이긴 하지만, 접근함에 있어서 다양한 방법을 시도해볼 수 있다는 점이 상당히 매력적이었습니다.    <돋보기 아이템을 활용하면 풀숲에 숨겨진 돌을 발견할 수 있다. 초반의 플레이에는 친절하게 표지판을 통해 힌트를 전달해준다.><후반에도 돋보기를 이용해 풀숲의 돌을 피해야가 하는 구간이 등장하기도 한다. 덤으로 이동중인 적의 발자국도 볼 수 있다.>   게임 진행에 있어 움직임은 조금 불편한 감이 있었습니다. 아무래도 블록 단위로 이동하는 것이다 보니 캐릭터가 한 칸씩만 움직이게 되는데 이 때 방향전환에서 살짝 불편함이 생기는 것 같았습니당. 달릴 때 스테미너를 소모하게 되는데, 블록 단위로 이동하다보니 스테미너는 실시간으로 줄어들지만 이동을 하다 방향이라도 잘못 틀면 스테미너는 날아가고 스텝은 꼬이는 애매한 움직임을 보이게 됩니다. 키보드로 하면 그래도 방향 전환을 원하는 타이밍에 할 수 있어서 조금 낫지만, 패드로 하게 되면 간혹 이동하고 싶은 칸수를 지나쳐가게 되거나 옆으로 방향전환할 때 조금 갑갑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진행방향에서 반대로 이동할 때의 움직임(앞뒤, 좌우로의 전환)을 조금 더 빠르게 움직일 수 있게 하면 조금은 나아지지 않을까 합니당. 그리고 스테미너는 실시간으로 줄어드는 것보단 일정 칸 수에 맞춰서 이동할 때마다 줄게 하거나 그냥 일정 거리를 대쉬하는 느낌으로 바꾸면 느낌을 조금 달라지겠지만 쓰임새는 같게 되지 않을까 해요우.    스토리는 점진적으로 흥미를 이끌어내서 좋았습니당. 특히 우물에 빠지고나서 주인공이 접하게 되는 세계는 본래 세계와 맞닿아있으면서도 ‘바라빈’이나 ‘러서서 마을’의 형제들 등 현실세계에선 만날 수 없는 존재들과 만나게 되면서 전개에 속도가 붙는 것처럼 느껴졌습니다. 과거의 사연과 현실의 알 수 없는 존재들, 그리고 이런 변화 속에서 돌파구를 찾아야 하는 주인공의 여정이 게임으로의 몰입을 적절하게 유도하고 있어서 게임 플레이 경험적인 측면에서도 자연스럽고 부드럽게 몰입이 가능햇던 점이 매우 좋았습니다. 데모가 짧다고 느껴질 정도로 흥미진진한 부분에서 끊어져서 어서 빨리 게임이 완성되었으면 합니다. 앞으로 어떤 기믹과 퍼즐이 등장할지, 그리고 ‘바라빈’은 누구이고 주인공이 보는 세계는 어떤 세계인지 궁금해집니다. 완성된 게임이 어떤 이야기를 전해줄지 기대됩니다 :)   재밌는 게임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한국 인디 게임 퐈이팅!      사족: 바쁜 일정과 시간에 치여 스샷을 골고루 포함한 리뷰를 작성하지 못하였습니다 ㅡㅠ#KIND #카인드 #슬기로운데모생활 #슬데 

안녕하세요! 먼저 게임을 제작해주셔서 감사합니다!저는 플레이를 끝마치지 못하고 저 부분까지 도달했습니다ㅠㅠ 두꺼비 피하는 방법이 너무 어렵네요ㅠㅠ일단 마을이 한국적인 이미지라 정감이 간 것 같습니다. 고추 말리는 것부터, 동네 주민들의 일상까지! 재미있었던 것 같아요. ㅎㅎ나무상자 타고 징검다리를 건너는 건 쉬웠지만 다급히 도망 가야하는 부분이 조금 많이 어려웠던 것 같아요... 달리는 것으로 가능할까 하는 부분들이 조금 있었던 것 같아요!꼭 플레이 완료를 해보고 싶어서, 작성하고 다시 한 번 도전하러 가겠습니다! 다시 한 번 게임을 만들어 주셔서 감사합니다!좋은 하루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