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드 레스토랑 피플 (Mad Restaurant People Reopen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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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5.08 2023.05.08 06:50 (UTC+0)
[리뷰&공략] 백X원의 솔루션이 필요한 식당!, 매드 레스토랑 피플
[정신 나간 식당의][두뇌 트레이닝]<스테이지를 선택하고><주문 확인 후 음식을 받아서><이를 서빙하면 되는 간단한 게임입니다.>매드 레스토랑 피플은 정신 나간 레스토랑에서 음식을 서빙하는 종업원이 되는 게임입니다. 이 게임의 배경이 되는 레스토랑은 주문 관리 시스템이 하나도 갖춰 있지 않아서 종업원이 메뉴를 전부 외워야 합니다.게다가 손님들은 참을성도 없고 엄청나게 개을러서 자기가 시킨 음식이 안 오면 그냥 가버리고 심지어 돈도 직접 가져갈 때까지 대기하고 있고 너무 조금만 늦다 싶으면 엄청나게 화를 냅니다. 그야말로 정신 나간 레스토랑과 정신없는 손님들입니다.그래서 손님들의 주문과 손님들의 위치를 종업원이 직접 외워야 하고 빠른 시간 내에 갖다 줘야 하기에 대량의 주문을 정확하게 외우는 것이 이 게임의 핵심입니다.그래서 첫 느낌은 레스토랑 종업원으로써의 경영 게임 같지만 실제 플레이는 두뇌 트레이닝에 더 가깝습니다. [성장과 방해꾼]<스테이지를 완료하면 특성이 추가됩니다.><그래서 더 많은 특성으로 조금 더 쉽게 할 수 있습니다.><생각보다 어렵습니다.>게임은 각 스테이지별 주어진 조건을 채우면 다음 스테이지로 넘어가는 방식입니다. 스테이지가 많아지면 새로운 특성과 능력이 생기고 이를 통해서 조금 더 쉽게 상황을 풀어 낼 수 있습니다.자판기에서 떨구는 에너지 드링크를 먹어서 좀 더 빠르게 움직일 수 있고 이를 이용해서 빠르게 서빙을 해야 합니다.하지만 스테이지가 올라가면 방해꾼이라는 새로운 변수가 등장합니다. 빨간 오로라를 풍기는 술꾼은 주인공이랑 부딪히고 싶어 합니다.(진짜입니다.), 그리고 개는 주인공이 친해지지 않으면 쟁반의 음식을 훔칩니다.그래서 방해꾼들의 방해를 피하면서 계속 서빙을 하는 것이 이 게임의 특성입니다. 게임 자체는 상당히 단순하지만 순간순간의 상황 판단이 매우 중요하다는 것이 이 게임의 특징이죠<붉은 오로라를 풍기는 술꾼>[솔루션이 필요한 식당]<메뉴를 줄여라><규모와 동선을 최적화 하라>식당 솔루션 프로그램을 보면 공통적으로 반드시 언급되는 것이 있습니다. 메뉴를 줄이고 식당의 규모와 동선을 최적화하라는 것입니다.이 게임은 위 솔루션의 정 반대로 만들어진 식당에서 음식을 나르는 게임이지만 그렇기에 왜 이런 말을 하는지 체험할 수 있습니다.뜬금없이 이 이야기를 왜 하냐 하면 이 게임의 아쉬운 부분도 이와 비슷하기 때문입니다. 매번 랜덤으로 바뀌는 8~12개의 메뉴를 다양한 위치의 손님들의 요구를 매번 기억하고 있어야 합니다. 그래서 생각보다 피로도가 높습니다.방해꾼에 의해서 서빙하던 음식들이 사라지면 기억이 꼬이기 시작합니다. 이런 구조로 인해서 게임이 잘 풀리기 시작하면 계속 잘 풀리는 반면 한 번이라도 실패하기 시작하면 자꾸만 꼬이면서 안 좋은 방향으로 흘러갑니다.이 때문에 한번 안 좋게 흘러가기 시작하면 게임의 흥미가 급격하게 식어 버립니다. 난이도를 세분화 시켜서 자연스럽게 복잡한 도전하게 하는 배려가 참 아쉽습니다.<더 높은 난이도 말고 더 낮은 난이도 추가 좀>자 이렇게 해서 매드 레스토랑 피플을 다루어 보았습니다. 아기자기한 그래픽에 가볍게 할 수 있는 캐주얼 한 게임 같지만 실제 게임은 캐주얼과는 거리가 있는 복잡한 기억 트레이닝 게임이었습니다.다만 이 게임을 보면서 생각난 것이 하드한 난이도의 두뇌 트레이닝 게임이라서 스트리밍과 의외로 어울릴지도 모른다는 생각이었습니다.한 번쯤 고통받는 걸 보고 싶은 분에게 선물해 보시면 어떤지요? 이상 매드 레스토랑 피플이었습니다.스토브 인디 게임 페이지 링크 : https://8mn0.short.gy/UM9oW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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