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소개할 게임은 기묘한 분위기의 퍼즐 게임 시프트 퀀텀 입니다.처음에는 이게 뭔가 했는데 하면 할수록 묘한 매력이 있는 게임이었습니다. [두뇌 트레이닝][시프트 퀀텀]<리뷰 작성 시점에선 32.65% 완료 했습니다.> <질문이 끝나면 퍼즐이 시작 됩니다.> 시프트 퀀텀은 액슨 버티고라는 가상의 기업에서 시행하는 두뇌 트레이닝 프로그램이라고 합니다. 시작하기전 플레이어에게 몇가지 질문을 하고 질문이 끝나면 시프트 퀀텀을 플래이 하게 됩니다.일단 게임의 룰은 주인공이 검은 색의 세계와 흰색의 세계를 오고 가면서 다음 지역(EXIT)로 넘어가는 것입니다. 처음 시작하면 몇가지 간단한 퍼즐을 따라하면서 퍼즐을 푸는 법을 보여줍니다.그리고 한지역의 모든 퍼즐이 끝나면 새로운 기믹이 포함된 새로운 퍼즐로 넘어가는 처음은 평범한 퍼즐 게임입니다. <시프트 퀀텀 플레이. GIF> [딱히 끌리지는...][노란 머플러의 소녀]<게임에 몰입되는 순간> <지금까지 배경에 불과했던 사이버 펑크 소재는> <소녀의 등장으로 다른 가능성을 보여줍니다.> <소녀가 남긴 머플러> 게임에 변화가 생기는 시점은 노란 머플러의 소녀의 등장부터 입니다. 지금까지는 단순히 두뇌 트레이닝 퍼즐에 불과했던 퀀텀 시프트는 단순한 두뇌 트레이닝이 아닌 숨겨진 어떤 스토리의 가능성을 풀어줍니다.게임 진행중 이 소녀는 노란 머플러를 놓고 가고 이 머플러를 주인공이 가지게 되면서 흑과 백의 세계에서 노란색이 추가 됩니다. 그리고 이 소녀는 간간히 그 모습을 드러내면서 주인공을 도우며 묘한 교감을 이끌어 냅니다.그래서 퍼즐을 풀다가 이 소녀가 등장하면 소녀가 어떤 이야기를 가지고 있을지 궁금해지고 이 소녀를 보기 위해서 스토리를 진행하게 됩니다. 이 소녀의 등장은 게임 진행에 변화를 주게 되죠 <소녀는 주인공을 도와 주기도 합니다.>[화면 반전의 연속][어지러워요]<단순히 화면을 회전 시키는게 아니라> <흑과 백도 함께 바뀝니다.> 게임 화면이  흑과 백 그리고 회색으로 이뤄지고 있는데 주인공은 특수 능력 시프트로 흑과 백을 오고갈 수 있습니다. 흑과 백이 오고 갈 때마다 화면이 뒤집히고, 흑은 길이 되고 흑일 때의 빈자리는 백이 되서 장애물이 됩니다.이를 통해서 기존에는 장애물 이었던 장소들을 오고갈 수 있게 되는데 게임을 진행하다보면 여러번에 걸쳐서 이를 반복합니다. 화면이 뒤집히면서 색이 반전되는 장면을 여러 번에 걸쳐서 보고 있으면 어지러워 집니다.초반 퍼즐에는 특수능력(시프트)를 몇 번 쓰지 않지만 여러번에 걸쳐서 특수능력(시프트)를 쓰면서 퍼즐을 풀다 보면 자꾸 어지러워 집니다. 그래서 열심히 하다가 어지러워져 잠시 게임을 멈췄다가 다시 하는 것을 반복하게 되었습니다.이때문에 울렁증이 있는 분들은 주의 하시는게 좋을 듯 합니다. [소녀와 주인공 의 이야기가][궁금한 퍼즐 게임]<퍼즐은 어러번 반복하다 보면 해법이 보입니다.> <좀 반복 되는 듯한 느낌이 있기도 합니다.> <주인공과 소녀는 어떤 이야기를 가지고 있는 것일까요?> 이 게임은 큰 기대도 없이 시작한 게임이었습니다. 하지만 진행하면서 소녀가 등장하고 주인공과 소녀가 어떤 이야기를 가지고 있을지 모른다는 생각이 들면서 묘하게 게임에 몰입이 되기 시작했었습니다.진행 하다 보면 퍼즐을 푸는 것 보다 아주 조금씩 나오는 주인공과 소녀의 만남을 구경하는 것이 더 기대 되었습니다. 퍼즐이 지루했던 건 아니었지만 주인공과 소녀의 이야기가 훨씬더 매력적이었기 때문에 퍼즐보다 두 사람의 이야기를 좀더 늘렸으면 어땠을까 하는 아쉬움이 있습니다.이 게임은 처음에는 별로 인 것 같았는데 하고 있으면 묘한 재미가 있었던 퍼즐 게임 이었던 것 같습니다. #게임추천, #퍼즐, #사이버펑크